헤어드라이어 [Hair Drier]
[명사] 머리를 말리는 기구.찬 바람이나 더운 바람이 나오며 머리 모양을 내는 데도 쓴다.
사우나 또는 온천을 가거나 헬스클럽을 이용하다 보면 샤워를 종종 하게 된다.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헤어 드라이어를 머리 말리는 용도 외에 다른 곳에 사용하는 사람들이 한둘 보이더니, 요즘에 들어서는 많은 사람들이 겨드랑이 또는 발가락 사이 그리고 음모 더나아가 사타구니를 말리는데 사용한다.그런 인간들을 보면 도대체 이해가 가질 않는다.이기주의의 극치라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자기 집에서는 그걸 욕조에 담궈 자살용도로 쓰던,개처럼 다리를 벌리고 사타구니를 말리던 자유겠지만 공공장소에 비치 된 물건은 다른 사람들도 같이 사용하는 편의용품인 만큼 꼴 사나운짓은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 특히 일요일 같은 경우 아이들과 목욕탕,온천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한쪽 다리를 파우더룸 선반위에 걸치고, 마치 개가 한쪽다리 들고 소변을 보듯이 사타구니를 말리는 사람들을 보면 과연 그들을 사람이라고 불러야 될지 의문이 간다.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겠는가? 주변사람 이야기를 들어보면 남탕뿐만 아니라 여탕도 그러하다고 하고 아저씨 아주머니 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 조차 저런 짓을 하곤 한다. 도대체 왜 이러는가?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공공장소에서의 공중도덕을 잊고 살아가는 것 같다.너무 앞만 보고 달리는 걸까? 갈수록 심각성이 더해지는 악플같은 예를 들지 않더라도 이러한 생활면에서 조차 개탄스럽다.2008년,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우던 우리 대한민국 사회의 공중도덕은 어딜 갔는가?습관은 제2의 천성이라는 말처럼 공중도덕이 지켜지지 않고 나쁜 습관이 늘어갈 수록 나쁜 천성을 가진 사람은 당연히 많아지게 되고 갈수록 세상은 험악해 질 수 밖에 없다.갈수록 험악해지는 세상,누구탓을 해야 하겠는가?
하늘소블로그
花香千里行 人德萬年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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