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을 가로 지르다...제주도 1139번국도 20081101

 이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일을 통해 내가 바른 길을 가고 있음을 알고 만족해 하는 것이다
깨어있는 마음을 꾸준히 수행한다면  누구라도 행복할 수 있다.





제주도 여행기2 - 한라산 1139번 도로

모기업의 초청으로 작년에 이어 또 방문하게 된 제주도,작년은 시간에 쫓기어 마음껏 둘러 보지 못한것이 한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3일이라는 시간을 더 가지고 제주도 구석구석을 둘러 보기로 했다.1박2일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초청받은 팀들과 공항에서 헤어진후, 랜트카를 이용,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제주도 여행을 이렇게 시작 했다. 

 대한민국 최남단 단풍 - 한라산 단풍을 보다

렌트카업체로 부터 제주도 지도를 받자마자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것은 한라산을 가로질러 보고 싶다는 것이었다.백록담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하고 싶었고 아직까지는 봄날씨처럼 따뜻 하기만 했던 제주도의 단풍을 보고 싶었다.그래서 백록담 가장 가까이 지나가는 도로 1139번으로 차를 올렸다.

 




공항에서 출발, 가장 볼거리가 많다는 서귀포 중문단지로 향하는 길중 가장 빠른길이
바로 1139번도로 이지만 보통은 험하고 춥다고 권하지 않았습니다.
가는 도중 저렇게 길거리에 많은 관광객들이 나와 있었습니다.가까이 다가가 보니...

 

일명 도깨비 도로, 바로 뉴스에서 보았던 신비의 도로였습니다.
오르막 길이지만 공을 놓으면 위로 굴러 간다는..바로 그 도로였습니다.
많은 차량들이 이렇게 엔진을 끄고 실험주행을 하더군요 




신비의 도로 끝 저멀리 이제 가로질러야 할 한라산 정상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따뜻하고 나무들이 아직 파랗기만 한데 과연 단풍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더군요... 반팔을 입고 다녔거든요 ^^;;

 

600여 미터 올라가고 있는 중에 잠시 도로 한복판에서..나무들이 조금씩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내 단풍을 못보면 어떻하지..하는 고민이 사라지더군요 ^^v

 

안개로 인해 마치 수묵화 같은 느낌이 드는 한라산 정상풍경
한라산 정상 부근이 이렇게 평지가 발달 되어 있는 줄 몰랐습니다

800여미터 올라 가는 도로 역시 평지가 많았습니다...이곳부터 단풍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고
차들은 거의 다니지 않더군요,,정상이 가까울 수록 하늘은 맑아졌습니다.



제주도 시내와는 달리 확연하게 단풍이 들기 시작한 1000여미터 부근
차를 부근에 주차하고 정상까지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차를 멈추게 만든 멋진 풍경!



제주도 시내도 마찬가지지만, 이렇게 인도가 보도블럭이 아닌 나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돌과 나무를 육지로 부터 이동할때 드는 비용
또는 용이함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1000여미터 부근에서는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가 바로 차로 올라가서 한라산 정상을 가까이서 볼수 있는 1100고지 휴게소 입니다


백록담의 백록동상이 이렇게 백록담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제주도 시내 또는 산 아래와는 달리 다소 춥더군요

 

추워서 햇볕을 쬐고 있는 고양이 녀석 ^^




봄이면 철쭉 또는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는,한라산 철쭉평지 바로 그곳입니다...한라산 정상이 바로 눈앞에 있죠!


세계 자연유산 제주도

2007년 6월 뉴질랜드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 31차 총회 결과 21개 위원국의 만장일치로 우리나라의 제주도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된 바 있다. 현재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곳은 160여곳으로 우리나라는 제주도가 처음이다.이제 제주도는 우리나라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보호하고 지켜나가야할 모든 인류의 유산이 된것이다.



왼쪽길은 제주시 또는 공항에서 한라산을 통해 내려오는 길
오른쪽은 서귀포 중문단지 방면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렇게 내려가면 중문단지를 통해 국도 최남단 마라도로 갈 수 있는 모슬포항이 나옵니다.
한라산 정상을 가장 가까이 가로 지르는 도로가 두개가 있습니다. 1139도로와 1131도로...
제주도에 가시면 꼭 드라이브 해 보시길 권합니다.
물론 윗통은 벗구요 ^^ 

제주도 여행기1-피닉스 아일랜드

 제주도 여행기2 - 한라산을 가로 지르다

  제주도 여행기3-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제주도기행4 - 서귀포 이중섭 미술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리 험난한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가 이 길을 걸어갔을 것이고
아무리 먼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이길을 지나갔을 것이다
그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다.
차분한 마음으로 삶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서
관망할 줄도 알는것, 거기에 바로 살아가는 이유가 있다

하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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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香千里行 人德萬年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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